잃어버린 시간..

from [소근소근] 2008/01/17 01:42

늘 휴대하기 편한 똑딱이와는 달리,
필름카메라는 무겁기도 하고 여러가지 제약때문에
어쩌다 한번씩 들고 나오게 되니..필름한통을 감아놓고 몇달이 지나기도 하는;;
(절대 내가 게으름쟁이라 그런건 아니라고 말못햇;;;)
그러기에 그 필름 한통엔 오랜시간과 다시 돌릴 수 없는 추억들이 담겨있기 마련인데..


사용자 삽입 이미지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사진아 어디갔니~ 응? ㅠ_ㅠ


벌써 두번째. 카메라가 잘못 된건지.. 필름이 날아가버렸다. ㅠ_ㅠ
분명히 제대로 감겨 돌아갔고, 카운터도 이상없었는데!!!
처음 현상을 맡겼을땐 아저씨께서 이거 조금 이상하다고.. 필름에 아무것도 찍혀있질 않다고 그런데 약간의 흔적같은게 있는 걸로 봐서는 제대로 감겨 돌아가긴 한 것 같은데 원인을 모르겠다며 다른 필름으로 감아 다시 찍어보라고 하셨었다. (그 필름이 유통기한이 살짝 지났는데 것 때문인가?? ☞☜ ) 좋은 필름을 쓰면 좀 나을까 싶어 초큼 비싼 필름까지 끼웠으나..

OTL  이럴수가... 이번에도 아.무.것.도. 찍히지 않았다ㅏㅏㅏㅏㅏ  oT^To

필름이 아깝지는 않은데... 그 몇달간의 기록들.. 추억들이 모조리 사라져버린게 너무너무 속상한거다!!  그 시간들 속엔 지금은 볼 수 없는 친구와 함께했던 순간,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과의 돌이킬 수 없는 그때 그시간이 담겨있는 건데 그 모든게 다 사라져버리다니... 너무하잖아

+
내 추억을 모조리 삼켜버린 못된 펜.탁.스.씨;;  혼내줄꺼야~!!!!!
아~ 완전 그로기상태;  -_ㅡ+