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

from [소근소근] 2008/04/15 16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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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촌이면서 동시에 친구였었던 그 아이들..
어릴적에는 버스로 20분 거리를 차비아낀다고걸어서 찾아오곤 했는데
그 시절 영원한 우상 'TAIJI BOYS' 테입들고 놀러와선 아래층에서 항의 들어올 정도로
쿵쾅 거리며 춤추던, 철없긴 하지만 생각하면 풋풋했던 어린 시절
그때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는 우리 소박한 추억이 참 많았는데...

어른이 되어 가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기고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니
5분 거리 안에 살면서도 얼굴 마주치기 힘들어졌구나..
다른 어느 누구도 줄 수 없는 가족만이 느끼게 해주는 그 편안함

조금 강제성을 띄긴 했지만
그렇게 해서라도 끈끈하게 묶어두고 싶었다
이렇게 계속해서 꾸준히 억지로라도 시간내가며
서로 기쁜일, 힘든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

우리의 두번째 모임
불참시 벌금 십마넌-